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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979. “전문성과 일반성” (2022.10.16)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2-10-14 12:26:22 조회수 131

    아래의 글은 교우들과 우리 목회자들에게도 유익이 되기에 올랜도 비전교회 가정교회를 잘 세우시고, 현

    재 미주 가정교회사역원 원장으로 섬기는 있는 김인기 목사님 글을 올려드립니다.

     

       “저는 가끔 교회 형제자매들과 이야기를 나눌 때, 특히 교회 리더들과 대화할 때 "제가 전문가적 입장에

    서 말씀 드리는데요."라고 하면서 이슈에 대한 다양한 분별과 도전의 방법들을 제시하곤 했습니다. "전문

    가"라는 단어를 쓰는 이유는 자기 자랑이나 스스로 있지도 않은 권위를 세우려는 시도라기보다 신앙인으

    로 세상을 살아가는 다양한 이슈와 갈등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을 알려 주어야 할 책임이 목회자에게 있다

    는 사명감 때문입니다. 

     

    목회자라고 성경만 이야기해서는 실제 세상 구조 속에서 하나님 나라를 살아보려고 애를 쓰는 현실적 갈

    등에 대해 형제자매들의 마음과 공감하지 못하는 경우를 종종 보기 때문입니다. 좋은 말이고 지당하신 말

    씀임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좋은 말, 지당하신 말씀을 삶에 적용하는 데는 좀 더 깊은 지혜와 성령님

    주시는 통찰력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추상적인 말 같지만 그래서 성령님의 인도하심이 중요하고 그런

    영적인 감각이 목회자에게 많이 필요한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많은 경우 목회자와 같이 대화하려는 형제자매들이나 사역자들의 마음에는 적어도 어떤 답이나 방향

    제시, 어떤 분별의 기준에 대한 지혜를 얻으려는 기대감을 가지고 질문도 하고 상황 설명도 하고 간증도

    합니다. 때로는 목회 현장에서 즉각적인 방향제시나 결정이 필요한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럴 때 정확한

    답은 아니더라도 적어도 방향제시가 될 수 있는 의견을 속히 제시할 때 신뢰가 만들어지는 경우를 많이 목

    격했습니다. 왜냐하면 대화를 나누는 형제자매들의 기대감 때문입니다. 정말 그래야만 할 경우도 있지만

    "기도해 봅시다."라든지 "참아  봅시다." 같은 막연한 제안이 반복되면 소통하려는 의지가 점점 사라지게

    되겠지요. 

     

    목회자의 전문성은 일반적으로 세상에서 살아가는 형제자매들의 형편, 마음, 갈등, 긴장, 각박한 환경 등

    을 마음으로, 체험으로, 배움으로 더욱 드러나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가정교회 목회는 형제자매들의 삶의

    구석구석에 함께 붙어사는 목회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마음을 전달하는 데는 전문성을 가져야 하지만, 그

    전문성이 전문성으로 드러나기 위해서는 일반적 세상에서 경험되는 삶의 고민들을 공감해야 할 필요가 있

    습니다.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신약교회’의 전문성을 놓치지 말아야 하지만, 그 사명을 감당하는 형제자매들의

    마음에는 상급의 확신과 한 영혼이 돌아오는 신비한 체험이 주는 일반적 기쁨, 보람, 감사 또한 누려져야

    할 것입니다. 사명이나 목표나 결과가 지나치게 강조되면 일반적인 즐거움이 사라지고, 결국 분명한 사명

    이요 감당해야 할 즐거움인데도 웬지 지친다는 느낌이 들곤 합니다. 

     

    전문성과 일반성을 잘 조화 있게 적용하는 지혜를 하나님께 구하고 열심히 연습해서 사명을 감당하되 그

    사명이 우리에게 기쁨, 보람, 감사라는 즐거운 사역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 여러분과 함께 동역하는 이재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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