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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965.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공정” (2022.7.10)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2-07-08 11:11:15 조회수 146

    요즘 우리사회의 최대 이슈는 ‘공정’인 것 같습니다. 2년 전 우리는 ‘공정’과 관련한 주요한 두 사건을 경험했습니다. 하나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일어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이었습니다. 정규직 직원들은 더 치열한 경쟁과 시험을 통해 합격한 자신들과 그런 힘든 과정을 격지도 않은 비정규직을 같은 대우와 취급을 한 것에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고 주장을 했습니다. 또 다른 하나는, 코로나 상황에서 제기된 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공공의대 설립에 관한 것입니다. 의대생들과 의사들은 국가고시 거부와 파업을 하면서, 우리는 공부를 더 잘했고 더 열심히 했는데,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게 의대나 의사의 문을 쉽게 열어주는 것은 결코 ‘공정’하지 못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물론 당연하고 이 주장은 ‘공정’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공정은 누굴 위한 공정인가?”, “혹시 ”엘리트들, 그들만의 공정은 아닐까?“ “이 사회에서 정말 공정이 필요한 사람들은 부당한 처우와 차별을 받는 약자들, 배우지도 못하고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도 함께 동일하게 공유되는 공정이란 과연 뭘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런 공정을 어떻게 이해하고 성경적인 세계관으로는 어떤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까?” 이에 대한 이 목사도 고민을 했고,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면서 기도했습니다.  

     

    과연 하나님은 어떠실까? ‘성경에서 말하는 공정’은 마20장에 나오는 ‘포도원 품꾼 비유“에서 ’올바른 공정‘을 찾을 수 있습니다. 포도원 주인이 아침 일찍부터 와서 하루종인 초과근무를 한 일꾼들, 아홉시 정시에 출근한 노동자들, 12시와 오후 3시에 파트 타임 시간제로 온 일꾼들, 시간제 아르바이트 자리조차도 못 구하고 있다가 퇴근 시간에 다 된 오후5시에 겨우 와서 일한 노동자들이 등장합니다. 포도원 주인이 하루 종일 놀고 있는 일꾼들에게 “너희는 왜 일 안하고 백수처럼 놀고 있느냐?” 질문을 하자, 그 일꾼들은 대답하기를 “일하고 싶지만 일자리를 구하지도 못하고, 일할 곳이 없습니다.” 

     

    고용한파가 이곳 인력시장까지 몰아친 것입니다. 포도원 주인은 이 연약한 노동자들이 일을 하지 않으면 그 가족들까지 모두 굶어야함을 다 알고서 포도원에 데려다가 일을 시키고, 일당 “한 데나리온씩” 주었습니다. 이것은 노동품삯이 아닌 가족들이 하루를 먹고 살 수 있는 ‘일용한 양식’이었습니다. 그러나 아침 일찍 와서 일한 노동자들이 들고 일어나서, 이건 불공정하다고 그 주인을 불평 원망을 합니다. 

     

    그러나 이것이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공정’입니다. 아침 일찍 온 노동자들에게 적게 준 것이 아니라, 일하고 싶어도 일자리가 없는 약한 자들과 그 가족들이 굶지 않고 먹고 살도록 은혜를 베풀어주신 것이죠. ‘엘리트들만의 공정’도, ‘귀족노조들만의 공정’도 아닌, 이 시대에 우리 그리스도인들 추구해야할 ‘공정’이 무엇인가를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하게 해주는 진리의 말씀입니다.
                                                                                    - 여러분과 함께 섬기는 이재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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