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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948. “적응력과 익숙함”(2022.3.13)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2-03-11 09:47:28 조회수 155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것은, ‘적응력’ 입니다. 자녀들이 신학기를 맞이하여 새로운 선생님과 새 친구들, 그리고 새학기 교육과정에 따른 공부는 빠르게 적응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청장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새로운 회사에 취업을 하였을 때, 그 새로운 환경과 내가 할 업무를 잘 파악해서 빠른 적응력은 가지는 것은 매우 소중합니다. 만일 적응력이 떨어지면, 필요 없는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어떤 문제를 직면하기가 겁이 나서 도망가고 싶어지게  되어 다른 팀원들에게도 피해를 주거나 압박을 받게 됩니다. 계속 지속이 되면 그 직장과 그 일을 그만 두기도 합니다. 나와 맞지 않아서 회사를 한두번 그만 둘 수는 있겠지만 그러나 계속직장을 반복해서 얼마 가지 못하고 그만두고 있다면, 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용기 있게 직면할 수 있고, 하나님의 뜻을 잘 분별할 수 있는 다음 세 가지 질문을 자신에게 해보시길 바랍니다.

     

      1. “나는 이 일터에서 선한영향력을 끼치고 있는가?” 
    내가 근무하는 일터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남을 도와줄 수 있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면, 좀 어렵더라도 섬기는 맘으로 계속 근무하길 권합니다. 주님이 나를 이곳에 파송하신 계획이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어느 곳이든 아무 문제없는 사람이나 어려움이 없는 일터는 없습니다. 모두 다 문제가 많은 사람들이모여서 함께 일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일터에서 내가 계속 “악한 영향력”을 받고 있다면, 주님께 묻고 계속 근무하라는 말씀을 하지 않는다면, 사임을 하고 새 일터를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 것입니다.

     

      2. “내가 혹시 적응력이 약하는 것이 아닌가?” 
    이럴 경우에는 쉽게 낙심이나 포기하지 않고 지금부터라도 적응력을 키워가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혹시 내가 적응력이 떨어지거나 약하다고 생각이 들 때는, 그럼 어떻게 그 적응력을 키워갈 수 있을까요?  하나님이 주신 적응력을 키워가는 방법을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우선 “내가 예수님 닮아가는 훈련 중이 아닌가?” 하는 질문을 계속 해보길 권합니다. 적응력은 타고난 것도 있지만 대부분은 “훈련을 통해서” 키워지게 됩니다. 성경에도 자신이 적응력이 떨어진 사람이라고 계속 하나님께 반문한 사람이 바로 ‘모세’였습니다.(출3-4장) 그러나 훈련을 잘 받고 통과한 후에 탁월한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사도바울도 불편한 로마감옥에서도 빌립보교회 성도들에게 이렇게 말하면서 적응력을 키웠습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4:13) 사도바울은 어떤 처지에서도 자족한 맘을 가지는 훈련과 구원의 복음을 전하는 탁월한 적응력을 키워 갔습니다. 

     

      3. “나는 익숙함의 위험성을 알고 있는가?”
    사람들은 처음에는 내가 처한 환경과 조건에는 적응하려 힘을 쓰지만, 그 환경에 적응 된 후에 오는 빠지기 쉬운 “익숙함의 위험성”은 잘 알지 못합니다. 예를 들면, 2년 3개월 전 코로나19 감염이 시작 되었을 때를 생각해보십시오. 처음에는 감염 되지 않기 위해서 어딜 가도 먼저 마스크를 쓰고 손소독을 하면서 거리두기를 하였고, 백신 접종도 2-3회나 맞았습니다. 점점 거리두기에 익숙해지다 보니 이제는 주일예배를 대면으로 드릴 수 있는 건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예배에 익숙해져서 집에서 편하게 예배를 드림이 전혀 이상하지 않게 되어버리지는 않았는지요? 마땅히 내 온 맘 다해 하나님께 드리는 참된 예배와는 거리가 멀어져서 게으르고 나태해져서 형식적인 예배를 드리는데 점점 익숙해져 가게 되는 위험성에 빠지기 쉽습니다.

     

    이목사도 지난주 확진이 되어서 온라인으로 지난주일 주일예배를 인도하고, 온라인으로 새벽 기도회와 수요 성경학당에 참여했습니다. 그런데 대면으로 직접 참여하여 드린 것과는 역시 하나님을 향한 집중력도 떨어져 내 편리함과 게으름에 점점 익숙해지는 위험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영광보다 나의 나태함과 편리함에 익숙해져 가는 위험성을 극복하고 본질을 회복하기 위해 이 두 가지를 붙잡게 되었습니다. 하나는, 아무리 바빠도 “하나님과 독대하는 기도시간”을 놓치지 않은 것입니다. 하나님 임재 앞에서 나 자신을 성찰하고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 듣는 것이 곧 “하나님과 독대” 하는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 성경을 묵상하는 것입니다. 그냥 하는 성경묵상이 아니라 이목사는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기 위해서 성경을 묵상하는데 집중합니다. “오직 성경대로!!” 이때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기 시작해서 참 좋습니다. 
                                                                                  -  여러분과 함께 섬기는 이재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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