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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927. “구별과 차별, 분별하기”(2021.10.17)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1-10-15 13:30:45 조회수 123

    요즘 어딜 가나 차별금지를 외치고 있습니다. 물론 차별을 해서도 안 되고 차별을 당해서도 안 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차별 금지를 주장하는 사람이나 단체들 중에는 차별과 구별을 잘 모르면서 주장을 하는 것 같아 안타가울 때가 있습니다. 구별을 차별로 잘못 오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구별은 긍정 될 수 있지만 차별은 대부분 자신들의 이해관계로 따지며 일방적으로 주장하기에 다른 한쪽은 피해를 당하거나 역차별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럼, 다양한 문화 속에 살면서 어떻게 ‘차별과 구별’을 분별하여 그리스도인으로서 거룩한 삶을 살아 갈 수 있을까요? 두 가지 팁을 드려봅니다.


      1. 먼저 구별을 한 후에, 차별을 바로 잡아야 합니다.

      차별을 금지하고 바로 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하고 우선 되어야 할 것은 구별하는 삶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을 따라 사는 분별력 있는 신앙을 지켜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거룩하게 구별하는 것 없이 차별금지만 주장하게 되면 내편, 네 편으로 편 가르기를 하여 싸움판으로 전락해버리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습니다. 남자는 남자 화장실을, 여자는 여자 화장실을 사용하는 것은, 차별이 아닌 구별입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차별은 금지하지만 구별은 분명히 강조하십니다. 지난주와 금주 매일성경으로 날마다 묵상하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출애굽기 28장부터 31장까지 제사장에게 기름을 부어 거룩하게 구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성막의 기구들도 기름을 부어서 거룩하게 구별하라고 강조하십니다. ‘왜 그리스도인들은 이 세상에서 차별이 아닌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한다고 계속 강조하실까요?’ 그것은, 거룩하신 하나님과 영적 교제를 위함이요. 또한 성경말씀대로 구별하지 않고 자신의 이익이나 사상에 따라 받아들이면 그 결국은, 혼합과 변질과 타락을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닮아가기 위한 구별은 서로 간에 대화가 되지만, 차별을 우선 주장하는 사람들 간에는 싸움부터 일어나기 쉽습니다.


      2. 인권보다 생명이 더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보통 차별을 금지하기 위해서 인권을 중요시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당연하고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인권은 생명보다 우선할 수 없습니다. 동성애나 혼성애자들의 생명도, 인권도 동일하게 소중하지만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파괴하는 인권 주장은 결코 허용해서는 안 됩니다. 건강한 가정이 무너지고 음란과 타락은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은 자명하기 때문입니다. 요즘 우리 주변에는 어딜 가나 정의와 인권을 주장하는 사람이나 단체가 많습니다. 그런데 일부는 그 정의라는 거짓 허울 속에 자신이나 소속 단체의 이익을 챙기려는 속셈들이 들어있음을 보게 됩니다. 그런 의미로서 ‘포괄적 차별 금지법’을 반대합니다. 만일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입법화 되면, 성경대로 믿는 건전한 그리스도인들과 그 교회들이 처벌을 받아 범법자가 되고, 벌금을 물거나 구속 되는 역차별을 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경대로 ‘성 평등이 아닌 양성평등’을 믿고 설득하는 뱀처럼 지혜로움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세대입니다.

                                                                    - 여러분과 함께 섬기는 이재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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