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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857. “예배시간에 모자를 쓰는 것은 좀....”(2020.6.14)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0-06-12 10:41:55 조회수 219

    오래 전에 어느 교회에서 실제 있었던 일입니다. 어떤 학생이 예배시간에 모자를 쓰고 예배를 드렸습니다. 강단에서 설교를 하시던 목사님은 그 모습이 영 눈에 거슬렸습니다. 설교를 마치고 나가는 시간에 목사님이 학생에게 물었습니다. "학생, 왜 예배시간에 모자를 쓰고 예배를 드리는가?" 이 학생은 잘못했다거나 죄송한 기색 없이 목사님을 쳐다보면서 이렇게 목사님에게 질문했습니다. "목사님은 왜 안경을 쓰고 설교하십니까?" 그러나 목사님은 어이없다는 듯이 "그야 내 눈이 나빠서지..." "저도 머리가 나빠서 모자를 썼습니다."


    혹시 바로 앞에서나 내 옆에서 모자를 벗지 않고 예배를 드리는 분을 볼 때는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눈에 거슬리거나 마음이 불편해진 적은 없습니까? 우리문화에서는 예배를 드릴 때 대부분 모자를 벗고 예배를 드리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예배시간에 모자를 벗고 예배를 드리는 것은, 내 위에 더 높으신 하나님이 계시고 그 분께 온 마음을 다해 엎드려 경배를 드린다는 내 마음의 자세입니다. 구약에서도 왕이나 장군들도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때는 자신의 왕관이나 투구, 모자를 벗어 옆에 두고서 크고 높으신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만왕의 왕, 만군의 주되신 주님을 겸손히 경배하겠다는 귀한 마음의 표현이었기 때문입니다.


    구약에서 뿐만 아니라 신약성경에서도 예배시간에 모자나 너울을 쓴 것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요한계시록 4:10-11절에 “이십 사 장로들이 그 보좌에 앉으신 주님 앞에 엎드려서, 경배를 드리고, 자기들의 ‘면류관을 벗어서’ 보좌 앞에 내놓으면서 경배와 찬양을” 합니다. 고린도후서 3:13-16절에도 모세의 가린 얼굴의 너울을 그리스도 안에서 이제 벗어지고 제거되었다고 선언합니다. “사람이 주께로 돌아서면, 그 너울은 벗겨집니다.” 여기서 너울은 머리에 쓴 수건, 덮개를 말합니다.


    이후에 우리교회 예배시간에 모자를 쓰고 예배를 드리는 분이 있는 경우에는, 먼저 이렇게 배려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불편해하거나 비난하기 전에 '왜 이분이 모자를 쓰고 예배를 드리는지?"부터 알아보려는 사랑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처음 오신 VIP라 몰라서인지, 머리 감을 시간이 없어 예배에 늦지 않으려고 모자를 쓰고 왔는지, 혹시 항암치료 중이라 머리털이 빠져 하는 수 없이 쓰고 온 것인지 등등.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관심어린 사랑이겠지요.^^  

                                                             - 여러분과 함께 섬기는 이재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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