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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839. “차라리 한번 난처해지고 마십시오.” (2020.2.9)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0-02-07 12:27:00 조회수 248

    신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할 것은 “사랑의 관계”입니다. 이 사랑의 관계 속에서 서로 신뢰가 깊어지고 함께 행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약 가정교회를 세워 가는데 있어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이 “사랑의 관계” 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이것을 무너뜨리는 것이 있는데 몰래 “성도끼리 돈거래”를 하는 것입니다. 그 전까지는 좋은 관계였어도 돈을 꾸었다가 안 갚을 경우 섭섭해지고 얼굴 붉히는 큰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예전에 이 사람 저 사람에게 몰래 돈을 빌려 그 가정과 목장, 교회가 큰 홍역을 치룬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대행목자부부 임명 서약식을 할 때나 매년 신년주일 목자(목녀) 서약식 때도 목장식구들이나 성도끼리 결코 돈거래를 하지 않겠다고 하나님과 교회 앞에 서약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하나님과  교회를 속이고 성도끼리 몰래 돈을 빌려달라고 하거나 돈을 빌려주는 일이 결코 있어서는 안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혹시 자꾸 돈을 빌려달라는 연락이 오면, 다음과 같이 지혜롭게 대처하셔서 거절하시길 바랍니다. 차라리 한번 난처해지고 마시기 바랍니다.


      1. “금주 목장과 초원모임에서 상의한 후에 연락드리겠다.”고 말하십시오.
    돈을 빌려달라고 부탁하는 사람은 “반드시 원하는 때에 갚겠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고 비밀로 해 달라.”고 부탁을 할 것입니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은 상습적으로 여러 사람들에게 돈을 빌렸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혹시 돈을 빌려달라는 연락이 오면 “금주 목장모임과 초원모임에서 먼저 함께 상의해 본 후에 연락드리겠다.”고 말해 주십시오. 이어서 그 주 목장모임과 초원모임에서 감추지 마시고 공개적으로 꼭 나눠주시길 바랍니다. 이런 분들에게는 안 빌려주는 것이 그 사람을 돕는 것입니다. 또 나 자신과 목장과 초원을 지키는 것입니다.


      2. 주기적으로 돈을 빌려야 된다면, 근본적인 조치를 취하십시오.
    만일 주기적으로 남에게 돈을 빌려야 된다면, 그건 생활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것이므로 집을 저렴한 곳으로 옮기십시오. 조금 덜 필요한 것들을 통해 매월 지출 되는 것들을 정리하는 등 생활의 씀씀이를 줄이십시오. 일을 더 하는 등 근본적인 조처를 취해야지 돈을 빌려서 해결될 문제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돈을 이미 빌리신 분들은 어떤 것보다도 돈을 갚는데 최우선을 둬야 합니다. 돈을 갚을 때까지는 생활의 규모를 줄여서 갚아 가야지, 빌린 돈은 갚지 않으면서 새 차를 사거나 비싼 명품을 사는 것은 다른 사람의 선행을 악용하는 것입니다.


      3. 목원들은 목자에게 돈을 빌려 달라거나 보증을 서 달라고 하지 마십시오.
    목자는 예외 없이 목장식구의 필요를 채워주어야 한다는 부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안 도와주면 죄책감이 들고, 도와 줄 경우는 그로 인해 목양사역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됩니다. 여러분을 위해 섬기며 수고하는 목자들에게 그런 부담을 지우지 않기를 부탁드립니다.

                                                                            - 여러분과 함께 섬기는 이재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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